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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소유’에서 ‘공유’로, 함께하는 공유경제! (공유경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센터)

최고관리자 0 1,723 2016.01.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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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쏘카’, ‘위즈돔’, ‘국민도서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들은 모두 공유경제와 관련한 사업입니다. 그렇다면 ‘공유경제’는 들어보셨나요? 공유경제는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해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지난 2011년 ‘세상을 바꿀 10가지 아이디어’로 공유(sharing)를 꼽기도 했습니다. 최근 공유경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유경제가 도대체 무엇인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새로운 경제 트렌드, '공유'

 

공유경제!

‘공유경제’란 단어는 2008년 로런스 레식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처음으로 사용했습니다.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말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소유의 경제’에 대한 반성이 일어나면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특징인 20세기 자본주의에 맞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빌린다’는 개념 때문에 렌탈 서비스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수익의 극대화가 목표인 렌탈 서비스와는 달리 공유경제는 연결된 네트워크망과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서로 이익을 얻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유경제 활동 사례 

 >에어비앤비 (https://www.airbnb.co.kr)

 

공유경제는 무한대로 확장과 참여가 가능한 네트워크망 위에서 유무형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때문에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공유경제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에어비앤비‘를 들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현재 192개 나라 3만4502개 도시에서 여행자들과 숙소를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집주인은 빈 방을 저렴한 가격에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고, 여행객들은 현지생활을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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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카 (http://www.socar.kr)

 

또 다른 공유경제 활동은 카셰어링 ‘쏘카’입니다. 주택가나 대중교통의 환승이 쉬운 곳에서 10분 단위로 필요한 시간만큼 자동차를 빌릴 수 있는 공유 서비스입니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울산, 창원, 양산, 김해 지역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당으로 차를 빌려 쓸 수 있고, 유류비 또한 km당으로 계산되기에 가볍게 이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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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돔 (http://www.wisdo.me)


지식을 공유하는 경제활동도 있습니다. 바로 ‘위즈돔‘입니다. 위즈돔은 ’더 많은 사람과 자신의 지혜를 나누는 환경을 만든다‘는 비전으로 시작됐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며 소수와의 만남과 소통을 지향합니다. 작지만 깊이 있는 소통을 추구한다는 취지가 인상적입니다. 이밖에 물건 공유 플랫폼을 모토로 하는 ’빌리지‘와 ’헬로마켓’ 등 다양한 경제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을 거점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제 막 싹을 틔우기 시작한 부산의 공유경제 활동에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자 부산공유경제시민  허브 사무실을 찾아 ‘공유경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센터장님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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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솔 기자 : '공유경제시민허브‘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speech6_01.png 공유경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강종수 대표 : 그간의 경제 패러다임을 보완할 수 있는 보완책으로 공유경제가 떠올랐습니다. 처음에는 공유경제의 유용함을 일찍부터 알고 있던 몇몇 개인과 시민운동가들이 모여 온라인상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오프라인상의 모임을 조금 더 결집시켜 ‘공유경제시민허브’를 출범하게 됐습니다.

 

공유경제시민허브는 ‘공유경제 교육’, ‘공유경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도시재생’ 등 세 파트로 나뉩니다. 파트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단체에 등록돼 있는 총 회원은 100여명 정도 됩니다.speech6_02.png

 

 

 

 

 

 

Q. ‘공유경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는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가요?   

 

 

 

 

 

speech6_01.png 우선 ‘공유경제시민허브’의 사무국 역할을 합니다. 또 ‘공유경제시민허브’를 통해 창업 아이템도 발굴합니다. 스타트업 팀이 발굴되면 팀을 육성합니다. 공유경제라는 이슈를 가지고 여러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장으로서 아이디어 교류의 거점 역할도 합니다.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이나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흔히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수익성이나 제조․기술 부분과의 접목이 약하다는 점을 한계로 듭니다. 이러한 제조․기술 부분과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장기적인 방향에서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 인큐베이팅 센터를 만들게 됐습니다. speech6_02.png

 

 

 

 

 

Q.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부산 공유경제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speech6_01.png 민간에서 인큐베이팅 센터를 세워 공유경제를 육성하기 위한 시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전국에서는 부산이 유일합니다. 부산의 경우 민간에서 필요에 의해 센터가 먼저 설립되고,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유경제시민허브가 탄생했습니다. 또한, 다른 지역의 공유경제가 대부분 교육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부산은 교육은 물론 교육과 연계된 다른 영역까지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비전으로는 도시재생까지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speech6_0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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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공유허브 홈페이지  http://sharehub.kr/about)

 

 

 

 

 

Q. 공유경제 프로그램은 어떤 단계로 진행되나요?                                       

 

 

 

 

speech6_01.png 공유경제 프로그램은 ‘플레이숍 → 워크숍 → 테크숍’의 단계로 이뤄집니다. 
가장 첫 단계인 ‘플레이숍’은 시민들이 집단으로 모여 주변의 공유경제 아이디어들을 취합하는 것입니다. 공유경제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는 장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플레이숍에서 선별된 아이디어는 ‘워크숍’ 형태로 발전된 후, 팀으로 만들어져 사업화를 위한 기획단계인 인큐베이팅으로 이어집니다. ‘테크숍’은 사업화 직전의 마지막 단계로, 전략적인 수익모델이나 사업화를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단계입니다. 현재 부산의 대표적인 공유경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콜즈다이나믹스에서 육성하고 있는데, 오는 5~6월게 베타서비스 수준으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speech6_02.png

 

 

 

 

 

 

Q. 대표님이 생각하는 공유경제란 무엇인가요?                                            

 

 

 

 

 speech6_01.png 아이디어의 보물창고라고 생각합니다. 공유경제는 전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의 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공유경제 사업모델의 핵심입니다.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 어떤 것이든 공유경제의 사업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speech6_02.png

 

 

 

 

 

 

Q. 공유경제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speech6_01.png 우선, 소비의 주체인 시민들이 생산의 주체로서 참여가 가능하기에 가처분소득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사용했던 비용보다 지출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민간과 기관이 의사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공유경제가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유경제는 청년들에게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공유경제를 활용한 창업은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speech6_02.png

 

 

지금까지 공유경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바일․스마트 기술이 발전하면서 공유경제는 점차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일자리, 재능, 능력 등을 공유하는 거대한 신(新)시장으로도 영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공유경제의 발전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창조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공유경제’라는 단어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해질 수 있도록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선행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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