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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5만명 관광객이 찾아오지요” 「쉼」과 「즐김」을 한번에! 강원 양양 해담마을

최고관리자 0 2,248 2017.08.27 17:45

마을이 희망이다 4
강원 양양 해담마을


체험관광 활성화…연 5만명 관광객 불러모아
전국 28곳의 최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으뜸촌중 한곳
캠핑·숙박·레저체험
표고버섯·산채 가공품도 마련
연 매출 7억7천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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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해담마을 이장(가운데)과 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마을기업에서 판매하는 표고버섯과 버섯·산채너비아니 가공제품 등을 소개한다.


마을의 주요 사업은 체험관광객 유치이며 연간 5만명이 방문한다
 
첩첩산중 맑은 계곡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레포츠(레저와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어 이름난 농촌체험마을이 있다.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 있는 해담마을(이장 이상욱) 얘기다.
이곳은 2011년 농촌정보화마을 대상, 2013년 대한민국 색깔 있는 농촌마을 국무총리표창, 2015년 마을기업 전국 최우수상 등 각종 큼직한 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28곳의 최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으뜸촌중 한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담마을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마을 공동사업을 시작한 때는 1995년. 당시만 해도 시설이라고는 야영장과 방갈로 8동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7년 팜스테이마을로 지정됐고 이듬해 마을 전체 54가구 모두가 참여해 ‘해담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면서 사업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1년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지정, 2012년 마을기업 지정 등 사업이 날로 확장돼 현재는 방갈로 31, 펜션 13객실, 캠핑장 200여동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과 세미나실도 갖추었다. 그사이 주민은 57가구가 됐고 참여율은 여전히 100%로 전 주민이 함께한다.

마을의 주요 사업은 수학여행·기업 연수·가족나들이 등의 체험관광객 유치이며 연간 5만명이 방문한다. 지난해 영농조합법인에서 올린 매출액만 7억73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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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마을에서는 수륙양용차, 서바이벌게임, 활쏘기, 카약타기, 뗏목타기, 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연 10t 버섯 생산. 올해 8억원 규모의 현대식 가공시설 확충할 계획이다

해담마을에선 이장이 영농조합법인대표·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팜스테이마을 대표 등 모든 조직의 대표를 겸한다. 마을사업의 작은 사안은 20명으로 구성된 마을개발위원회에서 결정하고 법인 가입이나 자산 매각 등 중요 사안은 총회 의결을 통해 결정한다.

마을 홍보를 맡고 있는 조합원 박은정씨(56)는 “우리 마을은 늘 함께 일하니 주민들이 가족 같다”면서 “일터가 가깝고 수입도 짭짤해 이웃마을에서 다들 부러워한다”고 자랑했다.

해담마을은 표고버섯재배사 330(100) 20동을 운영하며 연 10t의 버섯을 생산, 생표고와 버섯·산채너비아니 등의 가공품으로 판매한다. 올해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인증을 받은 8억원 규모의 현대식 가공시설을 확충할 계이다.

이상욱 이장은 “인근에 있는 송천떡마을 등과도 연계함으로써 관광객들이 4개 마을에서 체험하며 먹고 자는 팜스테이 권역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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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마을은 표고버섯재배사 330㎡(100평) 20동을 운영하며 연 10t의 버섯을 생산, 생표고와 버섯·산채너비아니 등의 가공품으로 판매한다.


양양=김명신 기자 mskim@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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