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협동조합   > Coop협동조합
Coop협동조합

새해부터 대구에서도 ‘협동조합(쿱)택시’가 운행될 전망이다

최고관리자 0 1,044 2016.01.06 16:22
영남일보 - 좋은아침 좋은뉴스

 

  • 정재훈기자
  • 2015-12-25                                        


택시 협동조합 창립총회 열려

32명 참여…“1월초 운영 목표”

 

새해부터 대구에서도 ‘협동조합(쿱)택시’가 운행될 전망이다.

TS택시 협동조합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대구택시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수립과 임원을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동조합택시는 기존 법인·개인 택시와는 다른 운영 모델이다. 택시기사가 출자를 하고 주주로서 이익을 공유하는 게 특징이다. 모든 수익금을 전액 조합에서 관리하며, 운영비 외 수익금을 기사에게 각자 배당한다. 이미 서울에서 한국택시협동조합(쿱택시)이 설립돼 호응을 이끌어냈다. 쿱택시는 최근 포항에도 진출했다.

대구택시협동조합은 109대의 면허를 보유한 TS택시<주>를 협동조합으로 전환시키는 게 핵심이다. 특히 이사장이 업체를 인수한 쿱택시와 달리 대구택시협동조합은 택시기사들이 자발적으로 조합을 구성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는 지난달 30일 사업설명회를 열었으며, 최근까지 기사 32명이 조합원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운영은 내년 1월 초가 목표다.

추진위는 월 기대 수입이 기사당 180만원 정도로, 법인택시보다는 66만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서울에서 기사의 처우가 개선되자 승차거부, 교통사고가 줄었다며 대구 역시 이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택시협동조합 운영에 따른 우려의 시선도 있다. 출자 후 탈퇴할 경우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상기 대구협동조합택시 추진위원장은 “협동조합은 총 1만3천80주의 주식을 발행해 대당 120주를 배분한다. 주식 거래를 통해 인수·양도가 이뤄지도록 해 기사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Copyrights ⓒ 영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s